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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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최진혁 "유치한 오창민, 국천수에 구타 유발"

기사입력 2014.03.06 13:15 / 기사수정 2014.03.06 14:1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남양주, 김승현 기자] 배우 최진혁이 캐릭터가 지닌 유치함의 폐해를 지적했다.

6일 경기도 남양주 팔야리에 위치한 한 세트장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현장공개에는 송지효, 최진혁, 이필모, 최여진, 윤종훈이 참석했다.

이날 최진혁은 극 중 맡은 오창민에 대해 "단순하게 유치한 아이라고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 단순한 점이 매력이 될 수 있을 듯하다"라며 "또 귀여운 면도 있고, 정의로운 부분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진혁은 "초반부에는 캐릭터를 보여줘야 해서 유치했다면, 중반부부터 성장하면서 남자다움이 나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오창민은 그동안 유치함을 발산해 왔고, 최근 오진희(송지효 분)에게 사랑을 느끼면서 국천수(이필모)에게 대들기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최진혁은 "방송을 보면서 이필모에게 맞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한 적 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철천지워너수' 부부가 병원 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20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맏.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최진혁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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