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4승 3패의 성적으로 오키나와 연습경기 리그를 마쳤다.
넥센은 3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일본 오키나와 오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펼쳐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 최종전에서 1-9로 패했다.
이날 6회까지 0-4로 끌려가던 넥센은 7회초에 터진 유한준의 적시타로 첫 점수를 올렸지만 7회말 연속 안타와 8회말 실책, 적시타를 허용하며 최종스코어 1-9로 패배를 떠안았다.
지난달 22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한화-삼성-요코하마와 총 7번의 연습 경기를 거행한 넥센은 4승 3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초반 3연승을 내달렸지만 이후 다소 기복이 있었다.
넥센 선수단은 4일 이시카와 구장에서 자체 훈련을 실시한 후 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본격적인 개막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넥센 선수단 ⓒ 넥센 히어로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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