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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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손현주 "'별그대' 김수현, 박유천이 이어받을 것"

기사입력 2014.02.26 16:32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손현주가 '별에서 온 그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26일 서울 강남 논현동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홍창욱) 제작발표회가 열려 박유천, 손현주, 윤제문, 박하선, 소이현, 장현성, 최원영이 참석했다.

이날 극 중 대통령 '이동휘' 역을 맡은 손현주는 "'별에서 온 그대'를 전 편을 보지 못했지만 가끔 보면 재밌었다"라며 "나와 같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했던 김수현의 작품이기도 하다. 김수현을 이어 받는 박유천 역시 잘 생겼다. 다들 각자의 몫들을 하고 있다고 보고, 하리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현주는 "전작이 시청률이 좋으면 틀림 없이 좋은 건 사실이다. '별에서 온 그대'와 '쓰리데이즈'는 많이 다르다"라며 "'별에서 온 그대'는 아름답고 핫하고 부드럽고 눈물도 난다. '쓰리데이즈'는 힘이 많이 느껴지는 드라마다"라고 설명했다.

손현주는 "'별에서 온 그대'에게 감사드리고 성격이 다르지만 '쓰리데이즈' 역시 끝까지 말이 되는 드라마로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떠난 대통령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배경으로 대통령을 암살로부터 지켜내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긴박감 넘치게 그려낸다. '싸인'과 '유령' 등 장르물을 연이어 성공시켜 '한국형 미드'의 1인자로 불리는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PD가 1년 반에 걸쳐 기획한 작품이며 오는 3월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손현주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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