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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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백진희, 황후전 복귀에도 수난시대 '분노'

기사입력 2014.02.24 23:08 / 기사수정 2014.02.24 23:09



▲ 기황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백진희가 황후전에 복귀하고도 여전히 수난을 겪었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32회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황후전에 복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나실리는 기승냥(하지원)의 계략 때문에 후궁 독살 사건의 진범으로 몰려 냉궁으로 쫓겨났다가 마침내 황후전에 복귀했다.

타나실리는 황후전에 복귀하자마자 자신을 냉궁으로 쫓은 기승냥을 겨냥해 혹독한 복귀식을 열고자 했다.

황태후는 타나실리가 조례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기승냥을 불러 황후의 인장에 대한 권한을 줄 테니 그 권한을 행사하라고 전했다. 기승냥은 타나실리가 없는 가운데 후궁들 앞에서 며칠 후 열릴 사냥대회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뒤늦게 나타난 타나실리는 "황후 행세를 하다니 네 년이 실성했구나"라고 소리치며 다른 후궁들에게 기승냥의 옷을 벗기라고 명했다. 하지만 후궁들은 타나실리가 아닌 기승냥의 말에만 움직였다. 타나실리는 기승냥을 통해 황태후가 황후 인장의 권한을 준 사실을 알고 격분하며 돌아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백진희, 하지원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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