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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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서강준 "연상녀 이민정 매력? 예쁘다"

기사입력 2014.02.24 16:2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그룹 서프라이즈 멤버 서강준이 배우 이민정과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

서강준은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 마제스틱볼룸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최수영 이하나, 연출 고동선, 제작 판타지오·IOK미디어) 제작발표회에서 이민정의 매력을 묻자 "정말 예쁘다"고 감탄해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MBC 드라마페스티벌 '하늘재 살인사건'에 이어 극중 연상녀를 사랑하는 역할을 맡은 서강준은 "이민정 선배를 처음 봤을 때 예뻐서 말도 못 걸었다. 성격도 유쾌하고 털털하다"며 애정을 내비쳤다.

서강준은 데뷔하자 마자 '방과 후 복불복', '수상한 가정부', '굿 닥터' 등에 출연하며 촉망받는 신인배우로 떠올랐다. 그는 "아직 신인인데 열심히 하는 모습을 예쁘게 봐줘서 캐스팅된 것 같다"며 쑥스러워했다.

서강준은 극중 D & T 소프트벤처스의 대표인 차정우(주상욱 분)의 과외 제자이자 국여진(김규리)의 동생 국승현 역을 맡았다. 우연하게 정신적 멘토인 과외 선생 차정우의 전(前)처 나애라(이민정)와 엮이면서 드라마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서강준은 "이번에도 연상녀에게 다가가는 역할이다. '하늘재 살인사건'과 캐릭터의 차이는 있지만 다가가는 점은 비슷한 것 같다"며 웃었다.

'앙큼한 돌싱녀'는 성공한 벤처 사업가가 되어 나타난 전(前) 남편 차정우(주상욱 분)를 다시 유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돌싱녀 나애라(이민정)의 발칙한 작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내조의 여왕'을 연출한 고동선 PD와 'MBC 극본 공모'에 당선되며 통통 튀는 필력을 인정받은 신인 이하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27일 오후 10시 1, 2회 연속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앙큼한 돌싱녀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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