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2차 상봉, 남측 361명·북측 88명 '23일~25일 만난다'

▲ 내일 2차 상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남북 이산가족 상봉 1차 행사가 2박 3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2차 상봉 준비에 들어간다.

22일 오전 9시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남측 이산가족 상봉단 80명과 동반가족 50명은 1시간의 '작별상봉'을 끝으로 3년 4개월 만에 재개된 남북 이산가족 1차 행사를 종료했다.

이산가족 상봉 1차 상봉단 80명과 동반가족 50명은 오후 1시께 강원도 속초로 돌아올 예정이며, 앞서 2명은 건강 악화로 전날 동반가족과 함께 먼저 귀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차 상봉단 귀환과 동시에 2차 상봉에 참가하는 남측 가족 361명이 강원도 속초 한화콘도에 집결해 북측 상봉 대상자 88명과의 상봉을 준비한다.

2차 상봉은 23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1차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내일 2차 상봉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