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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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 변신' 박형식 "아기 병사 이미지 고민"

기사입력 2014.02.19 09:33

대중문화부 기자


▲ 박형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다양한 배역을 맡고 싶다고 전했다.

박형식은 최근 진행된 패션잡지 '슈어'와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통해 "같은 캐릭터를 반복하는 것은 싫다"고 밝혔다.

박형식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속 아기 병사 이미지였다. 이미 tvN 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더라 – 상속자들' 등의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는 박형식은 "전에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이코패스 살인자를 하고 싶다고 해서 내게 꼭 그 역할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가능성을 넓게 열어 놓고 주어지는 좋은 기회를 모두 소화하고 싶다"라며 "한 가지 이미지에 갇혀 지내는 것은 싫다. 지켜보는 사람들이 놀라울 정도로 매번 다른 성격의 배역을 맡고 싶다"고 나름의 시나리오 선택 기준까지 공개했다.

강렬한 파이터로 분한 박형식의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20일 발간되는 '슈어'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형식 ⓒ 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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