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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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송창수 감독 "최강창민? 내면의 아픔이 많은 사람"

기사입력 2014.02.18 12:34 / 기사수정 2014.02.18 12:35

정희서 기자


▲ 미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미미' 송창수 감독이 최강창민의 연기에 대해 평했다.

18일 서울 강남 논현동 파티오9에서 열린 Mnet 4부작 기획드라마 '미미' 제작발표회에 송창수 감독과 최강창민, 문가영, 신현빈 등이 참석했다.

송창수 감독은 "최강창민을 만나기 전 가장 긴장했다. 최강창민이 맡은 민우는 내적인 부분을 강조해야하는 캐릭터다. 그렇게에 최강창민이 실제로 어떤 사람일까 판단해야만 했다"라고 운을 뗐다.

송 감독은 이어 "처음 최강창민과 만났을 때 리딩보다는 사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4시간을 이야기를 나눴는데 '마음 속에 많은 아픔을 지닌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픔을 지녔다는 점이 민우와 창민과 굉장히 비슷했기 때문에 솔직히 기뻤다"라고 말했다.

또한 "민우는 특히 눈물을 흘리는 감정연기가 많은데, 최강창민은 거의 모든 장면을 NG 없이 해냈다. 리딩 단계에서 많은 소통을 했기 때문에 현장에서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었던다"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미미'는 시공을 초월해 운명이 뒤바뀐 남녀의 아름답지만 애틋한 첫사랑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21일 오후 11시 첫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송창수 감독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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