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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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거짓말' 김희애 "이승기보다 '밀회' 즐기는 유아인"

기사입력 2014.02.18 11:24 / 기사수정 2014.02.18 11:2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희애가 이승기와 유아인 중에 후자의 손을 들어줬다.

18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우아한 거짓말' 제작보고회에는 이한 감독,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가 참석했다.

이날 MC 박경림은 김희애에게 "유아인이 영화에 깜짝 등장한다. 그렇다면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함께한 이승기와 유아인 중에 누구를 택하겠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희애는 "유아인이다"라고 말한 뒤 "요즘 드라마 찍는데 그렇고 그런 사이다"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김희애는 현재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 촬영에 한창이다. 교양과 유머를 갖춘 예술재단 기획실장인 오혜원 역을 맡은 김희애는 이선재로 분하는 유아인과 멜로 라인을 그릴 예정이다.

한편 '우아한 거짓말'은 김려령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을 바탕으로 '완득이'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김향기 분)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엉마 현숙(김희애)와 언니 화연(김유정)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3월 13일 개봉.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희애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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