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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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수' 남성진, 다정다감했던 남자의 분노

기사입력 2014.02.17 13:2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남성진이 반격을 시작한다.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다정다감했던 이규식(남성진 분)은 아내 권지현(최정윤)의 비밀을 알고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규식은 지현과 도영(김성수)이 과거 연인 관계였던 사실을 알게 됐고, 그 관계 속에서 태어난 유경(김수진)의 존재도 알게 되면서 분노는 극에 달했다.

규식은 한순간에 돌변했고, 도영은 지현과 유경을 지키기 위해 친자 소송을 준비, 유경에게 유전자 검사를 부탁하기에 이른다. 규식은 이를 막기 위해 겉으로는 유경의 미래를 위해 유학을 보내려고 하는 등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유경은 규식과 태현(박효준) 몰래 유전자 검사를 받게 되면서, 긴장감을 조성했다. 특히 규식은 모든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의 인생에 흠집을 내지 않기 위해 이혼하지 않는 냉정함을 보이며, 믿음에 배신을 당한 남자의 감정을 보여 주고 있다.

과연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규식이 어떻게 방해공작을 펼치게 될지, 그 여부는 17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되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남성진 ⓒ JT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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