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25
사회

부산 기름 유출, 사고수습본부 가동…'심각한 상황'

기사입력 2014.02.16 09:55 / 기사수정 2014.02.16 09:55



▲ 부산 기름 유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부가 부산 기름 유출 사고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했다.

15일 해양수산부 측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위기관리매뉴얼'에 따라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지자체에 '심각' 수준에 해당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부산 기름 유출 사고과 관련해 사고수습본부를 가동했다. 지난달 31일 전남 여수 낙포동 낙포각 원유2부두 발생한 우이산호의 송유관 충돌 유류오염사고로 설치된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부산 화물선 기름유출 사고 대응 업무를 함께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20분경 부산 남외항 묘박지에서 8만 톤급 화물선이 유류공급선과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해당 사고로 화물선 연료 탱크에 가로 20㎝ 세로 30㎝ 구멍이 생겨 선박용 경유인 벙커C유가 3시간 동안 유출됐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부산 기름 유출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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