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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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쇼트트랙 김아랑 女 1500m 준결승 3조 2위로 결승 진출

기사입력 2014.02.15 20:33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한국대표팀 김아랑이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에서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조해리와 김아랑은 15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 3조 경기에서 함께 경기를 치렀다. 1500m 월드컵 랭킹 2위 김아랑은 2분 22초 928로 2위, 조 2위까지 주어지는 결승 티켓은 김아랑이 가져갔다. 조해리는 2분 22초 943으로 3위를 차지했지만 페널티 판정을 받았다. 

두 선수는 에밀리 스캇(미국), 베로니카 윈디시(오스트리아), 발레리 마테(캐나다) , 리지안러우(중국)과 함께 3조 경기에 출전했다. 조해리가 6위, 김아랑이 3위로 경주를 시작했다. 이후 10바퀴를 남기고 김아랑이 1위, 조해리가 2위를 형성했다. 3위 스캇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려봤지만 조해리가 길을 막았다. 조해리는 페널티를 받았다.  

이후 경기 종료까지 2바퀴를 남기고 리지안러우가 2위로 치고 나오면서 김아랑과 조해리의 순위가 하나씩 밀렸다. 조해리는 심판 판정결과 페널티를 받아 최하위에 머물렀다. 앞서 1조 경기에 출전한 심석희는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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