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쇼트트랙 김아랑, 女 1500m 예선 6조 2위로 통과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쇼트트랙 대표팀 김아랑이 여자 1500m 예선 6조에서 2위로 준결승 티켓을 얻었다. 

김아랑은 15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 6조 경기에서 2분 22초 864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아랑은 첫 바퀴 4위로 경주를 시작했다. 이후 최하위로 내려왔지만 6바퀴를 남기고 추월을 시도했다. 4바퀴를 남기고 4위로 올라선 김아랑은 2바퀴를 남기고 3위로 올라섰다. 마지막 바퀴에서 2위 자리를 지키면서 준결승 티켓을 확보했다. 

앞서 열린 예선 1조 경기에서는 심석희가 2분 24초 765로 준결승 티켓을 얻었다. 3조 조해리 역시 2분 27초 629로 예선 1위에 올랐다. 한국은 참가 선수 전원이 준결승에 올랐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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