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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男쇼트트랙 박세영, 안현수와 1500m 예선 같은 조 편성

기사입력 2014.02.09 19:43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안현수(빅토르 안, 러시아)와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첫 경기가 확정됐다. 박세영이 예선에서 안현수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박세영은 9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예선 조 추첨에서 안현수와 함께 2조에 속했다. 빅토르 크노치(헝가리)와 한톈위(중국), 루이 판토 바턴(헝가리), 블라디슬라우 비카노우(이스라엘)도 2조에서 함께 경쟁한다.

신다운은 3조, 이한빈은 6조에 포함됐다. 이들은 조 3위까지 주어지는 다음 라운드 진출권 획득을 노린다.

여자 500m 조편성에서는 김아랑이 1조, 박승희는 4조, 심석희는 8조에 뽑혔다. 여자 500m 예선은 각 조 2위까지가 준결승 진출권을 갖는다. 여자 3000m 계주에서는 한국과 헝가리, 캐나다, 러시아가 1조에 묶였다. 2조는 중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일본이다. 각 조 2위팀까지 결승 진출권을 얻는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박세영, 안현수 ⓒ 엑스포츠뉴스 DB,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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