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진짜 사나이' 박형식이 테러범 역할을 맡았다.
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관군경통합방호훈련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관군경통합방호훈련은 민, 관, 군경이 함꼐 하는 초특급 블록버스터 작전으로 동북아 물류의 중심 인천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펼쳐졌다.
이날 박형식과 장혁은 수색군에 대항하는 대항군, 즉 테러범을 맡아 수색군을 피해다녀야 했다. 이들은 처음으로 대항군을 맡게 되어 한껏 들떠 있었다.
하지만 폭탄이 터지고 차량 도주팀이었던 박형식은 불과 15분 만에 수색군에게 붙잡혔다. 박형식은 순식간에 수색군에게 에워싸여 완벽하게 포위되고 말았다.
이후 박형식은 "열댓 명의 병사들이 우리 둘을 총으로 조준하고 있는제 진짜 초라했다"며 블록버스터 같은 장면을 기대했지만 굴욕을 맛본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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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일밤-진짜 사나이' 박형식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