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개리, 대리운전기사로 깜짝 등장 '월요커플 재현'

▲ 응급남녀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개리가 '응급남녀'에 까메오로 출연했다.

8일 방송된 tvN '응급남녀' 6화에서는 오진희(송지효 분)의 대리운전기사로 개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진희는 윤성숙(박준금)에게 따귀를 맞는 등 모욕적인 언사로 상처를 받았다. 이에 오진희는 술을 마시며 자신이 당한 수모를 잊고자 했다.

만취한 오진희는 대리운전기사를 불렀고 개리가 깜짝 등장해 오진희를 부축하고 나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오진희는 개리에게 "개리아저씨"라고 말했고 개리는 "개리는 누구냐. 난 개리가 아니라 대리다"라고 받아쳤다.

이후 오진희는 끊임없이 개리에게 "잘생겼다, 진짜 내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속 월요커플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대사로 폭소를 안겼다.

한편 오진희와 같은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국천수(이필모)는 내내 오진희를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지켜보며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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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응급남녀'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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