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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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김현중, 투신으로 거듭난다…뼈를 깎는 산중 수련

기사입력 2014.02.06 17:09 / 기사수정 2014.02.06 17:09



▲감격시대 김현중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의 김현중이 야성미를 풍기며 산중 수련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극본 채승대 김진수 고영오 이윤환/연출 김정규 안준용)의 신정태(김현중 분)가 결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며 산 중에서 맹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돼 앞으로의 변모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7회에서 정태를 향한 가야(임수향)의 마음을 눈치 챈 신이치(조동혁)는 정태의 존재가 가야를 위험하게 만들 것이라고 판단하고 정태를 제거하기 위해 목숨을 건 결투를 신청한다. 이에 정태는 "내 진짜 모습을 똑똑히 보여주겠다"며 승부를 받아들였다.

신이치의 검 실력을 간파하고 자신에게 벅찬 상대임을 본능적으로 느낀 정태는 봉식(양익준)을 찾아가 "검과 싸우는 법을 알고 싶다"며 수련을 자청한다.

정태는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선 현재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이겨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성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닫게 된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중은 목숨을 건 한 판 승부를 위해 필사적인 각오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맨손으로 나무를 치고, 팔꿈치를 단련하고, 절도 있는 발차기까지 선보이고 있는 김현중은 야성미를 물씬 풍기며 투신으로의 변신을 위한 발걸음을 뎄다.

매서운 추위도 잊은 채 맹훈련 중인 김현중의 눈빛에는 이전보다 한 층 굳은 결의가 서려있다.

'감격시대'의 제작사 관계자는 "모일화(송재림)와의 승부를 통해 고수들과의 싸움을 경험해 본 정태는 자신보다 강한 상대들을 이기기 위해 뼈를 깎는 수련을 쌓으며 투신으로 변모해 갈 예정이다"라면서 "앞으로 정태 앞에는 그를 도우려는 스승도, 그를 제거하려는 적들도 나타날 것이다. 다양한 인연과 대결 속에서 깨우치고 성장해 갈 투신 정태의 모습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보여줄 로맨틱감성느와르 '감격시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현중 ⓒ 레이앤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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