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9:33

미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건강 위해 2조 원 손실 감수

기사입력 2014.02.06 10:45 / 기사수정 2014.02.06 10:45

대중문화부 기자


▲ 미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국 편의점에서 담배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

5일(현지시각) 美 언론에 따르면 미국 편의점 업계 2위를 달리고 있는 CVS는 오는 10월까지 전국 7600여 개 점표에서 담배 판매를 전면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배 판매 중단으로 한해 약 20억 달러, 한화로 2조 원 이상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CVS 측은 고객의 건강을 위해 이를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특별 성명을 통해 "CVS가 금연 캠페인을 시작하기로 한 점에 찬사를 보낸다. CVS는 훌륭한 모범사례다"고 환영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미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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