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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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 "2년 동안 실어증에 걸렸었다"

기사입력 2014.02.05 18:08 / 기사수정 2014.02.05 18:08

대중문화부 기자


▲ 최진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최진희가 실어증에 걸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최진희는 5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2년 동안 실어증에 걸렸었다"며 "어느 날 어머니께서 저혈당으로 쓰러지신 뒤 얼마 되지 않아 돌아가셨다. 너무 많이 울기도 했지만 정신적으로 충격받아 말이 안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가수하기 전 어머니가 반대를 정말 많이 하셨다. 막상 가수가 되고 나서 힘들다고 하면 ‘네가 선택한 길이니 꿋꿋하게 해야한다’고 하셨다. 나의 정신적인 지주였다"고 말했다.

또한 최진희는 "어머니는 자식들과 남편에게 희생을 많이했다"면서 "아버지가 사업 실패 후 몸져누우셨는데 병간호와 집의 가장노릇, 엄마 노릇을 다 하셨다"고 회상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진희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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