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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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뉴스 방송사고, 최영철 앵커 혼잣말 고스란히…누리꾼 "개콘 보는 줄"

기사입력 2014.02.04 09:07 / 기사수정 2014.02.04 09:07

정희서 기자


▲ 9시뉴스 방송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9시 뉴스 방송사고가 화제에 올랐다.

3일 방송된 KBS 1TV '9시 뉴스'에서는 최영철 앵커가 국회의원 이석기의 징역 20년 구형 선고에 대한 내용을 보도하던 중 옆 스튜디오로 갑자기 화면이 넘어갔다.

최영철 앵커는 엉뚱한 화면 등장에 놀라 "어후, 깜짝이야"라는 말을 했고, 해당 장면은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이후 최영철 앵커는 9시 뉴스 클로징에서  "진행에 차질이 생겨 방송이 고르지 못했다. 시청자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며 방송사고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9시뉴스 방송사고를 접한 누리꾼은 "9시 뉴스 방송사고 개그콘서트 보는 줄", "9시 뉴스 방송사고 나도 깜짝 놀랐다", "뉴스보다가 웃음보 터졌네요", "완전 뜬금없었다", "최영철 앵커 목소리가 더 웃기다", "9시 뉴스 방송사고 최영철 앵커 민망했겠다", "9시 뉴스에서 방송사고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9시 뉴스 방송사고 ⓒ K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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