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착착' 한화 이용규-최진행, 日 캠프 합류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사이판으로 떠나 재활 훈련에 임했던 한화이글스 외야수 이용규, 최진행이 일본 팀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사이판에서 재활에 구슬땀을 쏟은 이용규와 최진행은 3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지훈련에 합류, 동료들과 재회했다.

이용규, 최진행과 함께 사이판으로 향했던 배민규 컨디셔닝 코치는 “이용규는 런닝, 어깨 근력 강화 훈련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최진행은 현재 티배팅과 캐치볼, 런닝 중심의 재활훈련을 소화하고 있다”고 선수들의 재활 상황을 알렸다.

이어 배 코치는 “최진행은 2월 중순부터 정상적인 배팅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용규, 최진행은 4일부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용규, 최진행 ⓒ 한화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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