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천만이 위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김천만은 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작년 3월 위암 3기 판정을 받아 몸무게 12kg이 빠졌다"며 위암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김천만은 "치료를 못 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 다행히도 수술을 잘 마쳤다"며 건강이 어느 정도 회복됐음을 밝혔다.
아내 현영애 씨는 김천만 투병 당시 진료 기록과 병상일지를 보여주며 "남편이 암치료로 입원했을 때 남편이 자면 일기를 썼다. 계속 울었다. 아프면 병원에 가는 게 아니라 미리미리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천만은 위암 수술 후 건강이 거의 회복됐으며, 현재는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천만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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