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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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만 장인·장모 "3살 어린 사위 첫 만남 당시 패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4.02.03 10:55 / 기사수정 2014.02.03 10:55

대중문화부 기자


▲ 김천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천만의 장인·장모가 김천만을 처음 만났을 때의 심정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김천만이 출연해 '처월드'에서 사랑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김천만의 아내 현영애 씨는 23살 연하이다. 또한 장인은 김천만과 고작 3살, 장모와는 2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김천만의 장인은 "처음에 사위를 봤을 때는 생각이 아니라 확 패고 싶었다. 왜 그랬을까. 걱정 때문에 눈물까지 났다"고 털어놨다. 김천만 장모 또한 "금방은 허락하지 않았다. 더 두고 보자고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장인은 "내 마음이 가라앉지를 않았다. 그 생각을 하니 또 속이 막힌다. 딸 때문에 많이 가라앉았다. 딸한테 '네가 평생을 살아야 하는데 아빠, 엄마 원망하지 않고 잘 살 수 있겠느냐'고 하니 잘 살겠다더라. 김서방도 잘 살겠다 해서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천만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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