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9:19
연예

'런닝맨' 문소리, 장준환 감독과 전화 성공 "은인으로 모실 것"

기사입력 2014.02.02 19:38 / 기사수정 2014.02.02 19:40

대중문화부 기자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배우 문소리가 남편 장준환 감독과 깜짝 전화 연결에 성공했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가 출연해 운명의 짝을 찾기 위한 커플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스타의 이름이 적힌 돌림판을 돌려 나온 스타에게 전화를 거는 미션을 하게 됐고 100초 안에 스타가 전화를 받지 않으면 미션에 실패하게 됐다.

이어 멤버들은 정우성, 이민정 등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스타들은 바쁜 스케줄 탓에 전화를 받지 못했고 결국 힌트 획득을 위해 돌림판 중 가장 자신 있는 상대를 골라 전화를 걸었다.

먼저 나선 문소리는 남편 장준환 감독에게 전화를 걸었다. 문소리는 계속 이어지는 신호음에 남편 장준환이 전화를 받지 않을까 초조해했다.

그 때 장준환 감독이 전화를 받았고 문소리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문소리는 "지금 전화를 거는 미션 수행 중이다. 전화를 받아줘서 고맙다"며 "앞으로 평생 은인으로 모시겠다"며 감사인사를 했다.

두 사람은 결혼 9년차임에도 여전히 존댓말을 쓰며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장준환 감독은 하하와 문소리가 손을 잡았다는 말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아 모두에게 웃음을 주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런닝맨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