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육식두더지' 알리스타 오브레임(영국)이 심판 판정승을 따냈다.
오브레임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린 'UFC169 올스타 퍼레이드' 헤비급 빅매치에서 프랭크 미어(미국)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오브레임은 1라운드 종료 1분전 미어에게 테이크 다운을 허용했지만, 3라운드에서 반격을 기회를 얻었고 공격을 쉴틈없이 퍼부었다. 이후 심판 전원이 오브레임의 판정승을 선언했다.
오브레임은 이날 승리로 UFC 성적 37승 1무 13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세계적인 스타파이터들이 한 자리에 모인 'UFC169 올스타 퍼레이드'는 조제 알도(브라질)과 리카르도 라마스(미국)가 페더급 챔피언전을 치르고, 헤난 바라오(브라질)와 유라이어 페이버(미국)가 밴텀급 챔피언전을 치러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오브레임 ⓒ 엑스포츠뉴스DB]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