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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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훈, 옛날 물건에 강한 집착 "쓸 일 있을 것 같아 못 버려"

기사입력 2014.01.31 12:49 / 기사수정 2014.01.31 12:49



▲이창훈 기막힌 남편스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창훈이 옛날 물건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이창훈은 31일 오전 방송된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기막힌 남편스쿨'에는 MC 전현무와 배우 박준규, 정민, 공연 연출가 손남목, 개그맨 정성호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창훈은 이사를 앞두고 아내와 짐을 정리하던 도중 아내가 옛날 물건들을 버리려고 하자 "버리지 말라"면서 물건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창훈의 아내는 30벌 가까이 되는 이창훈의 가죽 재킷과 오래된 전자기기, 군 시절 용품 등을 버리자고 말했다.

하지만 이창훈은 "쓸 일이 있을 것"이라면서 부인을 강하게 만류했고, 결국 이창훈의 아내는 "이사 가기 전에 5가지 버릴 물건을 정하자"고 제안했다.

이창훈은 이내 타협하는 듯 했지만 딸을 이용해 다시 오래된 카메라를 숨기는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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