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그대 13회 김수현 전지현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13회에서 전지현이 김수현이 외계에서 왔다는 사실을 믿게 됐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3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김수현)이 사랑했던 첫사랑의 비녀가 있는 박물관을 찾아갔다.
이날 천송이는 박물관 담당자에게 "혹시 비녀의 주인이 누군지 알 수 있느냐. 초상화 라던지. 몇 살이었는지. 유부녀였는지 처녀였는지. 그런 인적 사항은 없느냐"라고 비녀의 주인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박물관 담당자는 그런 것은 알 수 없다며 고개를 둘러댔고, 결국 천송이는 비녀의 주인을 찾는 것을 포기한 채 뒤돌아섰다.
박물관을 나서려던 천송이는 박물관 한쪽에 박물관과 학교를 설립했던 인물들의 사진이 전시된 것을 발견했고 발걸음을 멈췄다. 그 사진 속에는 도민준의 과거 모습도 찍혀 있었던 것.
이에 천송이는 박물관 담당자에게 "저기요. 이 사진 뭐냐"라고 물었고, 그로부터 사진 속 인물들이 학교 개교 당시 돈을 투자해주었던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고 도민준이 과거에서부터 계속 살아왔던 인물이라는 것을 직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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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별그대 13회 김수현, 전지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