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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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의 법칙' 문소리 "이성민은 감각이 좋은 배우"

기사입력 2014.01.28 16:4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문소리가 상대역인 이성민을 극찬했다.

28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관능의 법칙' 언론시사회에는 권칠인 감독,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가 참석했다.

이날 문소리는 "이성민은 지치지 않고 아이디어를 계속 제공했다. 또 내가 맡은 캐릭터의 핵심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있었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몰입감이 대단했기에, 현장에서 사랑받는 느낌을 받았다. 서로 울고불고 싸우면서도 우린 깊이 사랑하는구나라는 것을 단번에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이성민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끝으로 문소리는 "이성민은 생각도 깊고 감각이 좋은 배우다. 촬영이 끝난 뒤 '정말 고맙다'라는 인사부터 먼저했다. 우리의 호흡이 관객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관능의 법칙'은 제 1회 롯데엔터테인먼트 시나리오 공모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수아 작가의 시나리오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싱글즈'로 남다른 연출력을 과시한 권칠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40대 여성의 성과 사랑에 대한 현실적 공감과 판타지를 그려내며, 지금이 어느 때 보다 제일 잘 나간다고 믿는 골드미스 신혜(엄정화 분), 도발적 주부 미연(문소리), 싱글맘 해영(조민수)까지, 뻔뻔하게 밝히고 화끈하게 즐기며 일, 사랑, 섹스도 여전히 뜨겁게 하고 싶은 세 친구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월 13일 개봉.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문소리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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