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경규 "'대상 수상자' 김병만, 견제해왔다"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이경규와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27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2013년 SBS 연예대상'의 대상 수상자 김병만이 출연해 최우수상 수상자인 MC 이경규와 신경전을 펼친다.

이날 대상을 놓고 경쟁을 펼쳤던 두 사람의 만남인 만큼 시작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특히 김병만이 대상 트로피를 직접 가지고 나와 이경규를 자극시키자 이경규는 "김병만을 견제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김병만은 이경규가 평소 자신에게 "몸을 사려가면서 해라"고 얘기했다는 사실을 폭로해 이경규를 당황시켰다는 후문.

하지만 시종일관 김병만에게 돌직구를 날리던 이경규도 그의 이야기를 모두 들은 후에는 "대상 수상자가 나와서 초라해졌다", "역시 대상입니다"며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고 한다. 27일 밤 11시 15분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병만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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