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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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10살 연하 남편과 결혼, 부모님 반대 심했다"

기사입력 2014.01.27 11:38

한인구 기자


▲ 김민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민정이 친정의 반대를 무릅쓰고 남편과 결혼한 사연을 전했다.

김민정·신동일 부부는 2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민정은 "결혼 당시 친정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부모님은 당시 톱스타였던 딸에게 어울리는 사위를 원하셨던 것 같다. 재력가도 아니고 나이도 나보다 열 살 어렸던 남편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민정은 "오히려 시부모님께서는 저를 너무 예뻐해 주셨다. 시어머님은 우리의 결혼을 위해 계도 들으셨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한 "결혼할 때 상처받은 것은 우리 남편이었다. 많이 미안했다"고 고백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민정, 신동일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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