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1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8.3%)보다 0.9%P 하락한 수치다.
이날 '개그콘서트'의 '댄수다' 코너에는 동방신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우리가 동방신기다"라고 외치며 먼저 탱고를 추고 있는 허민, 송준근, 김재욱 앞에 나타났다.
이어 최강창민은 "준비한 선물이 있다"면서 허민에게 동방신기의 1집 앨범을 건넨 뒤 달달한 목소리로 '허그'를 불렀다.
그러자 유노윤호는 최강창민에게 푹 빠진 허민을 자기 쪽으로 돌려 손으로 허민의 얼굴을 감싼 채 '허그'를 이어서 부르며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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