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돌고래 발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신종 돌고래가 발견됐다.
22일(현지 시간) 브라질 아마조나스대 연구진은 학술지 '플로스 원'을 통해 "아마존 강 유역 아라과이아 강에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민물 돌고래 종이 발견됐다"라고 밝혔다.
이 연구에 따르면 200만 년 전 아마존 강에 서식하던 민물 돌고래 종 중 한 개체가 환경 변화로 변화했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 돌고래는 위아래로 각각 24개의 이빨을 지녔으며, 강 바닥에 사는 물고기를 잡기 쉽도록 주둥이가 길고 가늘다.
이 신종 돌고래는 '이니아 아라과이엔시스(Inia araguaiaensis)'라는 학명이 붙었다.
하지만 이 신종 돌고래는 현재 개체수가 1000마리 미만에 불과해 멸종 위기에 처한 상황으로 연구팀은 신종 돌고래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위기종으로 분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신종 돌고래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종 돌고래 발견, 신기하다", "신종 돌고래 발견. 신기하게 생겼다", "신종 돌고래 발견, 자연의 신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종 돌고래 발견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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