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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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김치 파이터' 벤 헨더슨, 조쉬 톰슨 넘을까

기사입력 2014.01.26 10:10 / 기사수정 2014.01.26 11:1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UFC 한국계 '김치파이터' 벤슨 헨더슨(미국)이 조쉬 톰슨(미국)과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헨더슨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리는 UFC 경기에서 라이트급 세계 랭킹 4위에 올라있는 톰슨과 복귀전을 치른다.

한국인 어머니와 주한 미군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헨더슨은 태권도와 김치를 즐기고 몸에 한글로 된 문신을 새기는 등 '김치파이터'로 불리며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2년 2월 처음으로 라이트급 챔피언벨트를 차지한 헨더슨은 이후 1년 6개월 동안 세 번의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열린 UFC164에서 앤소니 페티스(미국)에게 패하며 방어에 실패했다. 따라서 그가 챔피언 벨트를 되찾기 위해서는 톰슨과의 대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헨더슨에 맞서는 톰슨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다. 특히 폭발적인 난타와 서브미션 결정력, 강한 하이킥이 장점이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벤슨 헨더슨 ⓒ 엑스포츠뉴스DB]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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