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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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왕중왕전' 가슴 적신 특별무대, 故김광석 '이등병의 편지'

기사입력 2014.01.26 01:03 / 기사수정 2014.01.26 01:12

대중문화부 기자


▲ 히든싱어2 왕중왕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히든싱어2 –왕중왕전 파이널' 故김광석 편 모창능력자들의 무대가 가슴을 적셨다.

25일 서울 순화동 JTBC 호암아트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히든싱어2 –왕중왕전 파이널'에서는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 '논산 가는 조성모' 임성현, '사랑해 휘성' 김진호가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무대로 '히든싱어2' 故 김광석 편에서 모창능력자로 출연한 진호현, 채환, 최승열, 이경용의 '이등병의 편지' 무대가 꾸며졌다.

네 사람은 하모니카와 기타, 그리고 김광석의 목소리로 애틋하고 쓸쓸한 감성을 전하며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들의 짠한 무대에 관객석에선 박수가 끊이질 않았다.

한편 '히든싱어2 왕중왕전' 최종 우승은 김진호가 차지했다. 2등과 3등은 조현민, 임성현으로 각각 2천만원, 5백만원, 3백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히든싱어2 왕중왕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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