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쇼타임 9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엑소 쇼타임' 9화에서 수호가 윤종신과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엑소의 쇼타임(EXO's Show Time)' 9화에서는 엑소 멤버들이 '연습실에서는 무슨 일이?'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청담동 SM엔터테인먼트 사옥 내부를 공개했다.
이날 엑소 보컬라인 첸, 수호, 디오, 루한, 백현은 보컬 연습실에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엑소 멤버들은 "수호형이 여기서 발성이 제일 좋으니까 수호형한테 발성을 배워보자", "옛날 생각난다" 등 수호가 노래를 부르도록 부추겼다.
결국 수호는 연습생 시절 자주 부르던 윤종신의 뒷모습을 열창했다. 백현은 진지한 수호에게 "박자 잘 타 봐요"라며 장난을 쳤다. 이어 첸은 고음 파트가 되자 노래 반주를 정지시켜 수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수호의 노래가 끝나자 백현은 "왜 이 노래를 많이 불렀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수호는 "SM에 들어오기 전에 윤종신 선배님을 내가 뵀었어. 결론적으로 '마지막에 도전하고 싶으면 도전해봐라' 그 얘기를 듣고,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오디션을 보자 해서 오디션을 봤지"라며 윤종신과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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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엑소 쇼타임' 백현, 첸, 수호, 디오, 루한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