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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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숙 "故 이만희 감독, 원망스럽지만 죄책감 들어"

기사입력 2014.01.23 11:26 / 기사수정 2014.01.23 11:37

한인구 기자


▲ 문숙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문숙이 故 이만희 감독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문숙은 2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이만희 감독과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문숙은 이만희 감독이 사망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난 그분이 아팠다는 것도 몰랐다. 한마디도 언급한 적이 없었다. 영화 촬영을 다 끝내고 녹음하다 쓰러지셔서 병원에 실려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와 결혼한 뒤 1년 뒤 이만희 감독이 의식불명이 상태로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면서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에 가서 다시 오겠다고 말했지만 그게 마지막이어서 원망과 죄책감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문숙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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