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폭풍눈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허경환 폭풍눈물'이 방송에 포착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이영자, 박미선, 허경환 등 3MC가 함께하는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회에서 '연애 인턴 제도'를 주장해 어머니의 분노를 샀던 허경환은 평소에는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이지만, 어머니에게만은 다정다감한 아들의 면모를 보여왔다.
특히 허경환은 이날 방송되는 '맘마미아'를 통해 어머니를 알뜰살뜰 챙기는 다정다감한 아들의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허경환은 엄마와의 24시간을 보내고 난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 중 "만약 엄마가 아프시거나 안 계실 때, 이번 녹화가 생각날 것 같다"며 갑자기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했다.
허경환은 어머니와 함께 하루를 보내고 자신을 돌아보며 북받치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던 것이다.
의외의 모습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한 허경환은 숨겨놨던 속 마음을 꺼내놓으며 울면서도 "나 방송 중에 한 번도 운적 없는데. 나 울면 되게 잘 생겼어"라고 '깨알 개그 본능'을 발산해 어색한 상황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전환하며 제작진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영자와 박미선, 허경환의 '엄마와 함께하는 24시간' 세 번째 이야기는 2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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