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18경기 연속 무패를 내달리며 코파 델 레이 4강에 한 걸음 다가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코르네야엘프라트에서 열린 대회 8강 1차전에서 카림 벤제마의 결승골로 에스파뇰을 1-0으로 꺾었다.
원정 경기에서 무실점 승리를 따낸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9일 홈경기에서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4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0월 바르셀로나에 패한 이후 공식경기에서 패배를 모르고 내달리는 레알 마드리드의 강함은 여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 벤제마를 최전방에 내세운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5분 베일의 패스를 벤제마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영의 균형을 깼다.
후반 들어 사비 알론소와 이스코를 투입하며 공수 안정에 돌입한 레알 마드리드는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쳐 승리를 따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레알 마드리드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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