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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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명종황제 혈서, 하지원 품으로 '반격 예고'

기사입력 2014.01.20 23:29 / 기사수정 2014.01.20 23:3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명종황제 혈서가 하지원 품으로 들어갔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23회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명종황제의 혈서를 손에 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승냥은 박재인(한혜린)을 죽이려는 타나실리(백진희)의 계략에 휘말려 화살을 맞고 절벽 아래로 떨어져 목숨을 잃을 뻔했다.

다행히 노상궁(이응경)이 준 청동거울 때문에 화살에 맞고도 살아나기는 했지만 왕유(주진모)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잃어버렸다.

타나실리를 향한 복수를 다짐한 기승냥은 명종황제의 호위환관이었던 적호(송경철)와 함께 다니다가 한 원나라 거상(오광록)에게 붙잡혀 감옥에 갇혔다.

기승냥은 바닥에 누우려다가 노상궁이 준 청동거울 사이로 하얀 천 같은 게 나와있는 것을 보고 놀라서 천을 당겼다.

기승냥 손에 들어온 것은 바로 나비 문양이 그려진 명종황제의 혈서였다. 기승냥이 폭정을 일삼고 있는 연철(전국환) 일가를 압박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인 명종황제의 혈서를 손에 넣으면서 반격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하지원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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