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롯데카드,·NH농협카드 정보유출 확인방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NH농협·롯데·국민카드가 1억 건이 넘는 개인정보를 유출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카드 3사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고객들의 불안심리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바 이러한 피해를 미리 대비하기 위해 소비자경보를 발령한다"고 공지했다.
또한 "금융회사를 사칭해 국민 여러분에게 비밀번호 등을 물어볼 경우 절대 이에 응하지 말아야 하며, 특히 금융회사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고객에게 비밀번호 등을 전혀 물어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은 롯데카드(1588-8100), KB국민카드(1588-1688)의 등록된 번호 이외의 수신전화 또는 문자메시지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며, 농협은행은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통한 안내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창원지방검찰청은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직원이 롯데카드·국민카드·농협카드에서 1억 건이 넘는 고객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후 금융당국은 검찰에서 넘겨받은 자료를 해당 카드사에 모두 넘긴 상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KB국민카드 정보유출 확인방법 ⓒ 해당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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