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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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만남' 측 "신은경·백지영·문지애 출연, 일반인 호스트도 곧 합류"

기사입력 2014.01.17 14:53 / 기사수정 2014.01.17 14:5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신은경과 가수 백지영, 방송인 문지애가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이하 99만남)에 합류한다.

'99만남'의 연출을 맡은 이동희 PD는 17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신은경, 백지영, 문지애가 MC 신동엽을 도와 프로그램 진행을 돕는 고정 호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99만남'은 세상 모든 결혼한 여자들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인 '내 남편은 몇 점짜리 남편일까?'라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99명의 여자들이 남의 남편 자랑을 듣고 점수를 매기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3~5쌍의 부부가 출연할 예정이며, 99명의 여자가 평가해 최고 점수가 경신 될 때마다 해당 부부는 하와이 여행의 행운을 얻게 된다.

최고의 남편을 찾아 점수를 매개는 99명의 판정단은 결혼 경력이 있는 싱글 여성들로 선발할 예정. 결혼 경력을 바탕으로 남의 남편 감정에 나선 99명 여성들과 남편 자랑에 목마른 팔불출 아내의 치열하고 유쾌한 토크 배틀이 펼쳐친다.

MC를 맡은 신동엽은 재치 있는 말솜씨로 99명의 심판자와 남편 자랑에 나선 부인 사이에서 오묘한 남녀 심리를 분석하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결혼 경력이 있거나 기혼자인 세 사람은 이번 프로그램 합류로 99명의 판정단에게 다양한 조언을 건넬 예정이다. 이동희 PD는 "연예계에 몸담고 있는 세 사람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셀러브리티를 고정 호스트로 캐스팅해 다양한 시각을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99만남'은 곧 일반인 고정 호스트와 판정단 등 세부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오는 2월 8일 첫 녹화에 들어간다. 첫 방송은 오는 2월 23일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신은경, 백지영, 문지애 ⓒ 엑스포츠뉴스 DB, 프레인 TP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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