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숙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지숙이 10살 이상 연하 힙합 가수에게 대시 받은 경험을 털어놨다.
김지숙은 1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화려한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MC들의 "남자 연예인에게 대시 받은 적 없느냐"라는 질문에 김지숙은 "있었다. 그분은 나보다 한참 연하다. 10살 이상 차이나고 아직 결혼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지숙은 "나한테 사귀자고 했는데 나보다 너무 어려서 '나한테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내가 마음에 든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MC가 "우리가 알 수 있는 분이냐"고 묻자 김지숙은 "그렇다. 연기하는 분은 아니다. 힙합전사다"라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김지숙은 "그때는 나한테 감히 그러는 사람이 없어서 그 사람에 대해 잘 몰랐다. 이후에 그 사람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유심히 봤는데 순수하고 좋더라"라고 설명했다.
MC가 "만약 그 연하가 또 만나자고 찾아오면 만나볼 생각이 있느냐"라고 묻자 김지숙은 "다시 대시한다면 만나도 좋을만한 분인 것 같다"라고 의미심장한 답변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지숙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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