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에서 온 그대, 별그대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별에서 온 그대'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전히 빼앗았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23.1% 시청률(전국 기준, 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4.4%)보다 1.3%p 하락한 수치지만 경쟁작들과 큰 차이를 나타내며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이날 김수현은 신성록에게 정체를 드러내며 팽팽한 긴장감을 이어갔다.
이재경(신성록 분)은 도민준(김수현)에게 USB를 내놓으라고 협박하며 "나는 너 같은 애송이가 상대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네가 살아있는 이유는 내가 살려뒀기 때문이다. 감사하게 생각해라"고 경고한 채 엘리베이터를 타고 로비로 내려갔다.
도민준은 재빨리 초능력을 이용해 아래층으로 내려가 이재경 앞에 다시 나타났다. 그는 "당신이 천송이를 건드리는 순간, 당신의 실체는 세상에 까발려질 것이다"면서 "당신은 나를 절대 죽일 수 없다"고 귓속말 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코리아'는 6.8%, KBS 2TV '감격시대'는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신성록, 김수현 ⓒ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