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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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백진희, 상상임신 진단에 충격 '불임치료 시작'

기사입력 2014.01.14 22:50 / 기사수정 2014.01.14 22:5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백진희가 상상임신 진단에 충격 받았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22회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상상임신 진단을 받고 충격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나실리는 회임 증세를 보이자 어의의 진단을 받은 뒤 모처럼 여유로운 일상을 즐겼다. 하지만 먼저 회임한 박씨(한혜린)가 복중에 아들을 품은 것이 확실하다는 사실을 듣고 급한 마음에 어의를 다시 불러들여 성별을 캐물었다.
 
어의는 타나실리를 진맥해보더니 당황한 얼굴로 "회임이 아니다"라고 처음과 다른 진단을 내렸다. 알고 보니 회임 초기에는 활맥이 뛰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그랬다고. 어의는 "마마께서는 상상임신을 하셨다. 아기에 대한 집착으로 몸이 임신한 것처럼 그러는 거다. 마마께서는 지금 불임상태다. 회임할 수 있는 몸이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타나실리는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사실에 충격받아 혼절하고 말았다. 정신을 차린 타나실리는 어의를 입단속 시키고는 서상궁(서이숙)에게 "불임 치료를 받을 거니 준비토록 하라. 고통쯤 아무것도 아니다. 아이 없이 허울뿐인 황후로 살 수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타나실리는 바깥에서는 회임한 척하고 안에서는 본격적으로 뜸과 침 치료를 받으며 이중생활을 시작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백진희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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