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0:33

위장으로 방어하는 동물들, 주머니쥐 등 '죽은 척 연기'

기사입력 2014.01.14 19:54 / 기사수정 2014.01.14 20:02



▲위장으로 방어하는 동물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위장으로 방어하는 동물들'이 화제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는 '위장으로 방어하는 동물들'이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공격력이 약한 일부 동물들은 적이 나타난 위급상황에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몸을 주위 사물로 착각하게끔 다양한 위장술을 구사한다.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동물의 천적을 흉내내기도 한다.

대부분의 일부러 죽은 척 하거나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가운데, 주머니쥐는 적이 다가오면 입을 벌리고 쓰러져 몸이 단단하게 굳은 척 하면서 죽은 시체로 위장한다.

또한 풀뱀과 돼지코뱀은 공 모양으로 똬리를 틀고 썩은 냄새를 풍겨 죽은 지 오랜 시간이 지난 것처럼 꾸민다. 인도의 나무뱀은 눈이 빨갛게 충혈 되도록 만들고 입에서 피까지 흘린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위장으로 방어하는 동물들 ⓒ 내셔널 지오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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