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남주나' 김승수-유호정, 눈물의 재결합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김승수 유호정 부부가 눈물을 흘리며 재결합했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강성훈(김승수 분)와 정유진(유호정)이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남편 성훈의 스캔들로 인해 이혼을 결심했던 유진은 뒤늦게 사실을 알고 오해를 풀었다. 하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를 잃은 두 사람의 관계는 쉽게 회복되지 않았다.

이에 성훈과 유진은 잠정적으로 별거를 하기로 결정, 유진은 한동안 아버지 정현수(박근형)와 함께 친정에서 생활하며 부부 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성훈과 유진은 처음 만났던 장소에서 서로를 기다리기로 했으나 또 한 번 엇갈리고 말았다. 오랜 엇나감 끝에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다시 확인하며 눈물의 포옹을 했다.

드라마 속 흔한 소재로 자리잡은 불륜과 스캔들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심도 있게 다루는 모습이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사랑해서 남주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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