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가네식구들 한주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왕가네 식구들'이 압도적인 시청률로 주말드라마 왕좌를 수성했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은 37.6%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40.7%)보다 3.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세달(오만석 분)이 수박(오현경)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우대가 퇴근하자 숨어 기다리고 있던 세달이 방망이를 들고 우대를 쫓아갔다. 그러나 세달은 우대에게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하고 우대의 등에 매달려 "최서방"이라고 상남을 애타게 불렀다.
세달의 목소리에 급하게 달려온 상남은 우대를 발견하고 돌려차기 한 번으로 우대를 제압했다.
이어 상남은 "다른 사람의 가정을 깨고 행복 할 줄 아느냐"며 우대에게 겁을 주었고 세달은 상남 덕에 기세 등등해져 "다시는 눈에 띄지 말라"며 겁을 주었다.
한편 MBC '황금무지개'는 13.9%, MBC '사랑해서 남주나'는 13%,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10.8%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왕가네식구들 한주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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