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텍사스)가 본격적인 2014 시즌 준비에 나선다.
추신수는 15일 오후 4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추신수는 출국에 앞서 간단하게 새로운 시즌에 대한 각오와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다.
추신수는 출국 후 미국 애리조나에 있는 자택을 새 홈구장인 텍사스 알링턴으로 옮기고 2월 중순부터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부산고 졸업 후 지난 2000년 시애틀 매너리스에 입단한 추신수는 2005년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로부터 9년만에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행사, 텍사스와 7년간 총액 1억 3천만불(약 1379억원)이라는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추신수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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