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완 "'왕가네' 캐스팅, 작가에 '예쁘다' 칭찬했다"

▲ 한주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한주완이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김성균, 서하준, 도희, 한주완, 수빈이 출연해 '2014 라이징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왕가네 식구들'에서 '최상남' 역을 맡아 열연 중인 한주완은 "처음 오디션을 보았을 때는 문영남 작가로부터 표정이 좋지 않다는 평을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한주완은 "대본리딩을 시작하면서 작가님의 표정이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 가기 전에 하고 싶은 말 없냐고 물으시길래 '선생님, 이런 말씀 드려도 될지 모르겠는데 예쁘세요'라고 했다"고 설명했고 이에 출연진들은 "여자 마음을 아네", "오디션꾼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한주완은 "그런데 나갈 때 '키가 너무 작다'고 말씀하시더라. 안 될 줄 알았는데 연락이 와서 캐스팅 됐다"고 설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주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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