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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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 4호, 남자 2호와 데이트 후 폭풍눈물…대체 왜?

기사입력 2014.01.08 23:35 / 기사수정 2014.01.08 23:38

대중문화부 기자


▲짝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여자 4호가 남자 2호와 데이트 후 폭풍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여자 5명과 남자 7명의 애정촌 65기 남녀들의 서로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아침식사를 마친 애정촌 남녀들은 2014년 새해 운세를 보게 됐고 12명의 남녀 중 가장 새해 운세가 좋은 한 사람이 데이트권을 갖게 됐다.

12명의 남녀 중 가장 운세가 좋은 사람으로 여자 4호가 뽑혔다. 여자 4호는 호감이 있던 남자 2호를 데이트 상대로 지목했고 그들은 다음 날 오전 데이트를 시작하게 됐다.

그러나 여자 4호의 데이트는 처음부터 쉽지 않았다. 자신이 직접 운전을 하며 남자 2호와 데이트를 준비한 여자 4호는 계속해서 운전 실수를 하며 20분 거리를 한 시간 가량 돌아서 도착했다.

이른 시각인 탓에 여자 4호와 남자 2호는 죽집에서 데이트를 하게 됐고 자신 때문에 차 안에서 고생한 남자 2호와 죽집에서 데이트 하는 것 또한 미안해했다. 그러나 남자 2호는 "죽집에서 데이트 하는 것도 추억"이라며 "곧 이게 트렌드가 될 거다. 다들 죽집에서 데이트 할 것"이라며 여자 4호를 배려했다.

이어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화장품 파우치를 챙겨 오지 못한 여자 4호는 남자 2호를 차에 두고 화장품을 쇼핑 한 뒤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로 돌아온 남자 2호가 전날 밤 잠을 자지 못한 피곤함에 낮잠을 잔다는 말을 듣고 여자 4호는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자신 때문에 차 안에서 오래 기다리고, 남자 2호가 차에서 오래 기다렸다는 생각에 죄책감에 눈물이 터졌던 것.

여자 4호는 "남자 2호가 피곤한 게 나 때문인 것 같다. 내가 데이트 준비를 잘 못했다"며 남자 2호에게 더 잘해주지 못한 것을 자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짝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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